Little Fox : 재밌는 이야기 듣기=영어 공부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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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Little Fox : 재밌는 이야기 듣기=영어 공부
  • 글쓴이:
    April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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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6,461| 추천수: 49 | 등록일: 2023.9.7 오전 10:54
  •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나이가 된 지금까지 리틀팍스로 영어를 학습하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리틀팍스를 통해 영어를 좋아하게 된 것과, 제가 리틀팍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리틀팍스와의 만남
    저는 여섯 살 때부터 지금까지 쭉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요. 리틀팍스를 알게 된 것도 한 홈스쿨링 센터에서였는데요, 실제로 리틀팍스로 자녀분들에게 영어를 공부하게 하셨던 한 홈스쿨맘께서 리틀팍스를 소개해주신 덕분에 리틀팍스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리틀팍스를 한 결과
    저는 그전에 영어를 배운 적이 없었고, 영어란 '모국어가 아닌 새로운 언어' 라는 점에서 그저 흥미롭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영어를 거의 읽을 줄 몰랐고 정말 딱 알파벳만 외운 상태였죠. 그래서 처음 리틀팍스에서 동화를 봤을 때는 어떻게 해야 다음 화가 나오는 건지도 몰라서 같은 동화만 계속 반복해 들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모든 게 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까 혹시나 무언가를 잘못 누를까봐 걱정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원래 책 읽기나 이야기를 좋아하던 저는 동화의 스토리들이 재미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리틀팍스를 했고, 금세(너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었기 때문에 언제부터 영어를 알아듣고 읽을 수 있게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 동화에 나오는 표현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발음이 좋다"는 칭찬도 많이 듣게 되었고요. 하지만 늘 '리틀팍스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영어를 잘 하려면 무언가 공부를 더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있었어요. 단어를 외우면서 공부하는 친구들과 비교해, 리틀팍스를 재밌게 듣기만 하는 내가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있다는 확신이 없었던 거죠.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 6학년 나이가 되었을 때 학력을 위해 검정고시라는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영어는 항상 100점이 나오더라고요. 그때 '아! 내가 리틀팍스를 재밌게 듣는 게 공부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고, 열세 살에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중학교 1학년 나이에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 고등학교 1학년 나이(2023년 8월, 한 달 전)에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모두 영어 과목 100점을 맞으며 통과하게 되었어요. 영어를 제대로 읽을 줄도 모르던 제가 리틀팍스만으로 초•중•고 모두 영어를 만점으로 졸업하게 된 거죠!


    🌸리틀팍스 활용 방법
    리틀팍스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는데요, 저는 그 중 제가 학습하며 좋았던 방법들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듣기(흘려듣기, 동화 보기)
    너무 당연하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듣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외국인이라면 한국어를 많이 들어보지 않고는 제대로 이해하고, 읽고, 말할 수 없겠죠. 마찬가지로 영어도 많이 듣다 보니 점점 이해할 수 있는 귀가 열리게 되더라고요. 
    듣는 게 힘들다면 동화를 본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에 집중하면서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저도 처음에는 거의 그림만 보다시피 했거든요). 물론 이렇게 하면 듣기 실력이 빨리 늘지 않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배우는 속도는 개인마다 다르니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화의 단계는 자신의 실력에 맞추지 않고, 아무리 높은 단계라도 원하는 걸 들으면 돼요. 처음에는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오히려 실력이 금방 늘더라고요!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을 이해하게 되어서 시험을 볼 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집중 듣기(동화 집중해서 듣기)
    동화 플레이어에 보면 'Page by page' 라는 기능이 있는데, 번호가 적힌 페이지를 누르면 그 부분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요. 
    이 기능을 바로 '집중 듣기'를 할 때 사용합니다. 속도를 조절해가면서(개인 차가 있지만 저는 보통 집중 듣기를 할 때 0.85x를 선호합니다) 2~3번씩 반복해 들어 보면 되는데요, 이 Page by page 를 사용하면 특히 발음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요. 
    또 다른 방법은 자막을 끄고 듣는 방법인데요, 자막이 없기 때문에 더 집중하면서 듣게 되고, 내가 들은 것과 문장이 일치한지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 말하기(동화)
    따라 말하기는 eBook을 활용해서도 할 수 있는데, 동화로 학습할 경우 Page by page 기능을 사용해서 한 번은 듣고, 한 번은 성우와 함께 말하고, 한 번은 소리를 끄고 혼자 말합니다. 총 3번 정도 반복하게 되고요, 집중 듣기와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eBook으로 학습할 경우 'Read It Myself' 기능으로 문장을 눌러 가며 따라 말하면 됩니다. 또한 따라 말한 것을 '녹음' 기능을 활용해 녹음해서 들어 보면 내가 어떤 부분에서 발음을 자신 없어하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따라 말하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더빙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단어장과 플래시카드
    각 동화에는 단어장과 플래시카드가 있어요. 단어장과 플래시카드 둘 다 들어있는 단어는 똑같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각의 동화(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단어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동화를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단어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때, 저는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그 즉시 단어장을 볼 것을 추천합니다. 안 그러면 잊어버리기가 쉽거든요. 또한 단어장에서 단어를 선택해 나만의 단어장에 저장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내가 고른 단어들이 들어 있는 나만의 단어장이 만들어지겠죠? 동화를 학습한 후에 단어장을 출력해서 외워도 좋아요.


    원문/해석, 프린터블북
    원문/해석을 보면 각 동화의 원문과 해석을 볼 수 있어요. 원문을 한 번 읽고 해석한 다음 원문/해석의 해석과 비교하면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맞았고 틀렸는지 알 수 있어요. 또한 프린터블북을 인쇄하면 동화의 일러스트와 함께 책처럼 읽을 수 있어요. 모으다 보면 영어 책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스타워즈와 크로스워드 퍼즐(게임)
    스타워즈와 크로스워드 역시 각 동화의 단어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스타워즈가 조금 더 게임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스타워즈는 보기가 4개 또는 5개씩 있는 퀴즈 형식이고요, 크로스워드는 주어진 단어를 직접 써서 말 그대로 퍼즐을 맞추는 것입니다. 스타워즈는 랭킹도 나오고 재미있기 때문에 가볍게 하실 수 있고요, 크로스워드는 단어의 스펠링을 아는 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게임만 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것! 동화를 학습하고 나서 하루에 1~2개씩 스타워즈를 하면 좋습니다.


    CLASS
    클래스는 2020년에 생긴,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에요! 
    듣기, 말하기, 읽기, 독해력, 쓰기, 단어, 동요 클래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말하기와 읽기 클래스는 '따라 말하기'와 녹음을 합친 거라고 볼 수 있어요('따라 말하기'를 동화로 하기 귀찮다면 클래스를 활용해도 좋아요)! 클래스로 학습하면 꾸준히 하기가 좋고, 또 3개월 동안 성실히 학습하면 'CLASS Challenge' 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요.


    문법
    리틀팍스 홈페이지 하단에 보면 '알기 쉬운 영문법' 코너가 있어요. 기초적인 문법들이 정리되어 있는 코너이고, '어느 순간부터 영어가 더 이상 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들어가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기본적인 부분들, 예를 들어 " 'apple' 앞에는 'a'를 써야 할까, 'an'을 써야 할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많은 내용이 아니니까 조금씩 학습하시면 금세 문법의 기초를 갖게 될 거예요 :)


    영어글쓰기
    마찬가지로 리틀팍스 홈페이지 하단에 내려가 보면 '영어글쓰기'라는 코너가 있어요. 자유롭게 영어로 글을 쓰는 공간인데요, 다른 사용자들과 편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고, 영어로 소설이나 에세이 등등 여러 가지로 글을 쓸 수 있어요. 저도 현재 영어글쓰기에서 활동 중인데요, 확실히 영어로 편지를 주고받고 소설도 쓰고 하면서 문법이 정말 빨리 느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어글쓰기의 단점은 중독(?)될 수가 있다는 것과, 번역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영어글쓰기를 하다 보면 친구들이 생기다 보니 자주 하게 되고, 영어 학습이 뒷전으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잘 조절해가면서 해야 됩니다! 그리고 영어 실력이 좋지 않다고 해서 처음부터 번역기를 사용해 글을 쓰게 되면 실력이 전혀 늘지 않아요 ㅠㅠ 처음엔 잘 못하더라도 번역기를 쓰지 않고 자신의 실력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계획 짜기
    홈페이지 상단의 '학습관리' 에 들어가 보시면 학습계획을 짤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매일 대략 1시간씩 학습했고요, 듣기 30분 - 집중 듣기+따라 말하기 20분 - 나머지 학습 순서로 했습니다. 계획을 짜지 않아도 좋지만, 아무래도 계획을 짜지 않으면 하고 싶은 것 위주로만(ex: 게임이나 영어글쓰기만 한다...) 하게 되기 때문에 계획을 짜는 것도 좋습니다!


    🌸Well begun, half done!
    저는 리틀팍스를 열 살 때 시작했어요. 전에는 '진작 리틀팍스를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내가 지금 영어를 더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긴 해요. 하지만 이제는 시작을 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저 조금 늦게 시작한 것 뿐이니까요. 그러니까 시작이 늦었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리틀팍스로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거예요!



    여기서 활용수기를 마치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다면 영어글쓰기 코너에서 'To. April' 으로 편지를 보내주셔도 됩니다 :)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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